[세종TV-세종TV] 고양시 덕양구 화정1동은 주민 사랑방인 ‘꽃우물 북카페’에서 신규 주민자치사업인 ‘동화 속 주인공에게 편지쓰기’ 프로그램을 1월부터 연중 진행한다고 밝혔다.

초등학생 및 어린이를 위한 신규 독서 프로그램으로 계획된 이번 주민자치사업은 자유로이 동화책을 읽고 느낀 점을 동화 속 주인공에게 편지를 쓰는 형식으로 표현해보는 어린이 독후활동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가 북카페 혹은 가정, 학교 등에서 자유로이 동화책을 읽은 후 느낌을 적어 북카페 데스크에 제출하면 매월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접수된 작품 중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매월 2작품을 선정해 북카페 내부에 게시하며 선정된 어린이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주민자치위원회는 이와 더불어 새해부터 초등 오디세이 논술, 북아트 등 신규 독서관련 문화강좌를 개설했고 향후 무료 북아트 교실 등 북카페를 활용한 어린이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임을 밝혔다.

윤화순 주민자치위원장은 “새해에는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민과 소통하는 화정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되겠다”며 “주민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