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채와 예술이 평촌동 청자.태양마을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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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채와 예술이 평촌동 청자.태양마을과 만나다
  • 황대혁 기자
  • 승인 2017.01.09 0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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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시민제안, 담장미관 개선사업 완료
▲ 색채와 예술이 평촌동 청자.태양마을과 만나다

[세종TV-황대혁 기자] 대전광역시는 2016년도 시민제안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대덕구 평촌동 청자·태양마을길 일원에 추진된 담장미관 개선사업이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 속에 마무리 되었다고 밝혔다.

마을은 70년대 신탄진 연초제초장이 설립되면서 조성되었으며, 일대에 공장과 철도 정비창 선로로 인해 고립되어 낙후된 마을이었다.

시는 총 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2016년 1월에서 12월까지 마을 전체 담장과 외벽의 색채정비, 조형물과 사인물을 설치하는 등 담장미관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사업에 앞서 시·구 합동 선진지 견학을 통해 우수사례 벤치마킹하여 사업의 밑그림과 방향성을 그려나갔으며, 디자인 설계이후 시 도시디자인위원회의 전문가 자문을 통해 마을의 특성에 맞는 색상 및 디자인을 완성시켰다.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사업에 반영시켰으며, 일부 담장의 경우 조형물 설치 및 도색에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면서 사업에 대한 큰 관심을 보여주기도 했다.

사업이후 추진한 설문조사 결과, 사업을 통한 마을변화 등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판단한다는 주민의 대답이 80%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 관계자는“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을 찾는 대내외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주고 향후 관광문화인 KT&G 벚꽃축제와 연계,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에도 대청호 로하스공원길에도 공공디자인 사업을 추진해 특색있는 가로환경 조성으로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심미적인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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