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서(서장 심은석)는 3월 30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13년도 첫번째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사진>
　
이날 회의에서 경찰은 세종정부청사 시대가 열리면서 도로가 확충되고 복잡해지고 있는 반면에 교통안전시설 등 기반확충 여건의 어려움으로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주민을 대표해 이 자리에 참석한 심의위원들은 제기 된 모든 민원에 대해 교통안전성과 편리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모두가 수긍할 수 있는 결정을 내려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위원회는 행정기관과 주민으로부터 민원제기된 대동초교 정문앞 휀스철거 및 4지 교차로로의 개방 등 총9건에 대하여 현장답사 및 논의를 통해 6건은 가결하고 3건은 부결했다.
　
한편,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는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변경·해제 및 주요 주민 민원사항에 대하여 공정을 기하기 위해 경찰,자치단체,교통전문가 등으로 구성되어 경찰서에 설치된 위원회이며 안건에 대하여 과반수 이상 참석에 과반수 이상 찬성으로 심의안을 결정한다.

황대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