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 수요일 대전 KBS'다정다감' 프로그램에서는 ‘성격, 내 손 안에 있소이다’주제로 ‘최초 1호’라는 지문심리상담사 박경은님을 찾아 나섰다. 지문을 통한 성격, 기질 등에 흥미진진한 이야기는 이 날 오후 5시 40분부터 방영됐다.
한국지문심리상담학회 박경은회장과 한국지문심리상담진흥원 김종진원장은 그동안뜻도 모르고 사용하던 지문의 이름을 과학적으로 정립한 최초의 사람들이다.
지문의 10가지 종류를 내선, 외선, 타원, 쌍선, 타원쌍선, 환형, 나선, 공작, 궁형, 융기궁형 지문으로 나누었고, 두 가지 이상 혼합된 지문을 복합지문으로 분류하였다.
지문의 연구는 17세기후반 영국의 N. 그루와 G.비들루 등의 학자에 의해 이루어졌고,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되어졌다. 사람의 기질과 관련된 연구와 통계로 지문을 통한 적성검사가 생겨나기 시작했다. 통계를 활용해 평균적인 기질을 파악하는 것으로 자기이해에 많은 도움이 된다.
흔히, 왼손 엄지의 지문을 보는 건 대인관계에 있어서 대략적인 특성을 알아보는 것이다. 더 정확하게 나의 성격을 알고 싶다면 열손가락의 지문과 손바닥(장문)까지 검사를 하고 또 심리 상담을 병행해야 더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박경은 심리상담사는 ‘생소하게 느껴지는 지문을 통한 성격분석은 통계학적으로도 많이 연구되어 졌다. 상당히 상담에 있어서 탁월하다는 사실을 많은 내담자들을 만나서도 입증되어지고 있다. 심리상담의 하나의 매체로써 곧 자리 잡을 것을 확신한다. 또한 상담은 우리의 정서 즉, 감정을 어떻게 코칭하느냐에 따라 많이 달라진다. 정서코칭를 접목할 수 있다면 탁월한 상담사로 성장할 수 있다’ 며 확고한 신념과 유능한 상담사의 자질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