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을 빛낸 별로 떴다
상태바
한국관광을 빛낸 별로 떴다
  • 김창선 기자
  • 승인 2017.01.13 11: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황숙주 순창군수

[세종TV-김창선 기자] 순창군이 지난 한해 차별화된 관광시책을 통해 국내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제9회 한국관광대상 마케팅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한국관광대상은 한국관광클럽이 주관하는 상으로 지자체 관광 활성화 의지를 북돋우고 우수사례 전파를 통해 국내 여행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추진하며. 올해 9회째를 맞는 권위있는 상이다.

순창군은 특색있는 관광자원을 활용해 관광객 300만 성과를 이어가고 적극적 마케팅과 장류축제, 섬진강캠핑페스티벌, 전북도 토탈관광 연계 등 특색있는 관광객 유치 시책을 추진한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강천산은 4계절 내내 120만 관광객이 몰리면서 단순 등산객이 아닌 가족단위 힐링쉼터로 자리잡았으며 전북도 토탈관광 완성에도 한몫을 했다. 향가오토캠핑장은 야간 파노라마 LED조명, 향가터널 다목적 쉼터설치, 섬진강캠핑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로 관광객을 끌어 모으며 인기를 끌었다. 또 기차역이 없는 지역임에도 역발상 마케팅을 동원해 테마열차, 레일그린 열차 등을 통해 여행객을 모집하고 여행업체 관계자들을 초청한 다양한 팸투어 행사를 진행해 순창을 전국에 알린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통장류의 독보적 브랜드를 활용해 도시 학생들을 체험관광으로 이끌고 순창지역에서 자라는 청정농산물을 활용한 농촌체험관광도 순창만의 색깔을 내는 관광시책으로 인정 받았다.

관련해서 지난 12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는 수상자와 언론인, 여행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하는 시상식도 진행됐다. 순창군은 마케팅 분야 대상을 수상했으며 황숙주군수를 비롯해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황 군수는 “순창군은 지난해 강천산과 섬진강을 중심으로 관광객 340만여명을 유치해 전국의 관광객을 순창으로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면서 “올해는 전국최대 규모 채계산 구름다리 설치사업과 수(水)체험 센터 등 순창만의 독특한 관광자원 개발도 시작한다며 꼭 500만 관광시대를 열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관광클럽은 전국 200여개 여행업체 및 유관기관을 대표하는 단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김명수 칼럼] 노란 봉투법은 법치의 진전이며, 상식의 회복이다
  • 정부는 고금리로 신음하는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그리고 서민의 고통을 외면해서는 안된다
  • [김명수 칼럼] 노비 근성, 21세기 대한민국을 좀먹는 그림자의 뒤안길
  • 감사함과 당연함, 그 얇은 경계에서 시작하는 한 주
  • [김명수 칼럼] AI 이전과 AI 이후, 대한민국의 선택은?
  • “AI는 생존의 조건”…미래를 이끄는 리더십 ‘KLA 심포지엄’ 성료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62 법조타운B 502호 (Tel : 044-865-0255, Fax : 044-865-0257 )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 전원말안길2 (Tel : 010-2497-2923)
    •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덕은리버워크 B동 1213호 (Tel : 070-7554-1180)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Tel : 042-224-5005, Fax : 042-224-1199)
    • 법인명 : (유)에스제이비세종티브이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