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청원보건소에서는 사회·문화·경제적 건강취약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개인별 건강위험요인, 건강상태 사정 후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주민들의 호응이 뜨겁다.
청원보건소에서는 2,500여 가구의 방문건강관리대상 가구를 개인별 건강위험정도에 따라 집중관리군, 정기관리군, 자기역량지원군 등으로 분류하여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자들을 위한 정기적 건강스크리닝과 지역사회협의체를 구성하여 보건·복지 등 관련서비스가 통합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연계 및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보건소 내 통합건강증진사업과 연계하여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마을 경로당을 순회하며 신체활동, 영양, 구강관리, 요실금, 우울예방, 인지강화, 낙상예방을 위한 허약노인 중재프로그램을 운영 하고 있다.
마을 경로당 1개소당 4주(1회/주)동안 오는 2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며 올해에는 내수읍 묵방리 등 12개소를 운영 할 계획이다.
청원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내 건강위험이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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