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뇌하는 시인 윤동주
상태바
고뇌하는 시인 윤동주
  • 김창선 기자
  • 승인 2017.01.16 14: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익산시립도서관 1주1책, 김응교 저자의 처럼
▲ 익산시립도서관 1주1책, 김응교 저자의 처럼

[세종TV-김창선 기자] 익산시립도서관이 1주1책 도서로 김응교 저자의 ‘처럼’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시로 만나는 윤동주’라는 부제가 말해주듯이 시인의 삶과 작품에 대해 작가만의 독자적인 시선을 통해 쉽게 표현하면서도 깊이 있게 조명한 평전이다.

‘처럼’은 당시의 시대적 배경과 작품에 대한 해설을 통해 고뇌하는 인간으로서의 윤동주와 그의 문학성, 철학에 대해 상세하게 서술하고 있다.

책에는 그가 남긴 대부분의 시와 시인의 탄생부터 죽음까지 거의 모든 순간이 담겨있는데 시에 대한 세밀하고 날카로운 분석, 작품을 둘러싼 흥미로운 이야기, 시인에 대한 섬세한 탐색은 윤동주 시의 원류와 심원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 책은 일제 강압에 고통 받는 조국의 현실을 가슴 아프게 생각한 시인의 일생과 시를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함께 읽으면 좋은 책으로는 윤동주 시인의 대표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김명수 칼럼] 노란 봉투법은 법치의 진전이며, 상식의 회복이다
  • 정부는 고금리로 신음하는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그리고 서민의 고통을 외면해서는 안된다
  • [김명수 칼럼] 노비 근성, 21세기 대한민국을 좀먹는 그림자의 뒤안길
  • 감사함과 당연함, 그 얇은 경계에서 시작하는 한 주
  • [김명수 칼럼] AI 이전과 AI 이후, 대한민국의 선택은?
  • “AI는 생존의 조건”…미래를 이끄는 리더십 ‘KLA 심포지엄’ 성료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62 법조타운B 502호 (Tel : 044-865-0255, Fax : 044-865-0257 )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 전원말안길2 (Tel : 010-2497-2923)
    •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덕은리버워크 B동 1213호 (Tel : 070-7554-1180)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Tel : 042-224-5005, Fax : 042-224-1199)
    • 법인명 : (유)에스제이비세종티브이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