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환경청, 민·산·관 합동으로 '소황사구' 관리나서
상태바
금강환경청, 민·산·관 합동으로 '소황사구' 관리나서
  • 세종TV
  • 승인 2013.05.02 17: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강유역환경청은 3일 회의실에서 충청지역 삼성 6개사, 푸른보령21추진협의회와 생태·경관 보전지역인 '소황사구 보전·관리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삼성디스플레이㈜ 천안·아산사업장, 삼성SDI㈜ 천안사업장, 삼성전자㈜ 온양사업장, 삼성전기㈜ 세종사업장, 삼성토탈㈜, 삼성코닝정밀소재㈜ 아산사업장 등 삼성 6개사가 참여한다.

충남 보령시 웅천읍 소황리에 위치한 소황사구는 지난 2005년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됐으며 멸종위기야생생물Ⅰ급인 노랑부리백로, 멸종위기야생생물Ⅱ급인 표범장지뱀 등이 서식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 6개사는 소황사구 보전·관리를 위해 3500만원의 출연금을 지원하고 자연환경 보전활동에 적극 동참할 방침이다.

    

출연금은 푸른보령21추진협의회에서 위탁관리하게 되며 모래포집기 및 탐방로 설치, 생태계교란식물과 해양쓰레기 제거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금강청 관계자는 "생태계 우수지역의 보전·관리를 위해서는 기업의 자발적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다른 기업의 참여를 유도하고 이 협약을 계기로 민·관이 합동, 생태 우수지역 보전·관리에 더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세종시민 기만하거나, 전과 있는 시의원, 더 이상 공천해선 안 돼” 의혹 제기
  • 한전에 계약해지 당한 업체 “업체에만 책임 전가…법에 호소할 것”
  • 농어촌 기본소득, 보은군의 현실과 방향을 봐야 한다
  • [사령]세종tv
  • 충남문화관광재단, 인권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 (인터뷰) 정성헌 세종시 어진동 주민자치회장 "다음 세대를 위해 더 좋은 마을을 물려주는 것이 우리 어른들의 책임"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62 법조타운B 502호 (Tel : 044-865-0255, Fax : 044-865-0257 )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 전원말안길2 (Tel : 010-2497-2923)
    •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덕은리버워크 B동 1213호 (Tel : 070-7554-1180)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Tel : 042-224-5005, Fax : 042-224-1199)
    • 법인명 : (유)에스제이비세종티브이
    • 제호 : SJB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SJB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