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자 없는 병실로 병간호 걱정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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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자 없는 병실로 병간호 걱정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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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1.1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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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보호자 없는 병실 운영
▲ 보호자 없는 병실

당진시보건소가 시민들을 대상으로‘보호자 없는 병실’의 많은 이용을 당부하고 나섰다.

‘보호자 없는 병실’은 입원 치료 시 생활형편이 어려워 가족의 간병이 어려운 저소득층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간병비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당진의 경우 올해 당진종합병원을 보호자 없는 병실 의료기관으로 지정해 3병실, 18개 병상을 운영한다.

지원대상은 주민등록상 충청남도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간병서비스를 신청한 자로, 의료급여 수급권자, 행려환자, 차상위본인부담경감대상자, 건강보험료 40%이하인자(직장 6만3,290원), 지역 3만9,960원), 긴급복지지원법에 따른 긴급지원대상자 등이 해당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환자의 복약과 식사보조, 위생·청결 및 안전관리, 운동, 활동보조 등 환자의 편의와 회복에 필요한 간병서비스를 24시간 받을 수 있다.

    

지원기간은 1인당 30일까지이며, 필요시 의사소견서를 첨부하면 최대 15일 더 연장이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시의 경우 충남도 내 시군 중 유일하게 지난해부터 건강보험납부액 대상자를 40%로 확대해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보호자 없는 병실은 저소득층 환자 보호뿐만 아니라 간병 인력 양산을 통한 중·장년층의 사회적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당진지역에서 보호자 없는 병실을 이용한 사람은 모두 249명으로 나타났으며, 이에 따른 누적일수는 2,815일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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