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국장 박신희(전주시) 등 신규 회장단 구성 활동
[세종TV-김창선 기자] 전라북도 문화관광해설사회 신임회장에 전주시 문화관광해설사회 여춘희씨(62)가 선출됐다.
전라북도 문화관광해설사회는 제14차 정기총회 및 신임 집행부 선출 결과 2017년도 신임 회장에 전주시 문화관광해설사회 소속 문화관광해설사 여춘희 씨(62)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 문화관광해설사회는 또한 신임 여춘희 회장 선출과 함께 부회장에 이지복(김제시), 안옥선(무주군) 문화관광해설사를 선임했으며, 사무국장에는 전주시 문화관광해설사 박신희씨를 임명했다.
또한 감사에는 안충현(장수군), 유칠선(익산시), 재무에는 박새순(순창군) 문화관광해설사를 각각 선임했다.
새로 구성된 전라북도 문화관광해설사 회장단의 임기는 2017년부터 2018년까지 2년으로, 전라북도 문화관광해설사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게 된다.
전라북도 문화관광해설사회장에 선출된 여춘희 회장(전주시)은 경희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2007년 전주시 문화관광해설사로 위촉돼 2013년도 전주시 문화관광해설사 회장을 역임한 베테랑 문화관광해설사로, 일본어 JLPT 1급 자격증을 취득할 정도로 일본어에 능통한 해설사이다.
사무국장에 선임된 박신희 전주시 문화관광해설사는 원광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교직에 몸담은 후 전주시 시티투어해설사를 거쳐 2009년 전주시 문화관광해설사로 위촉돼 활동했으며, 2016년 전주시 문화관광해설사 회장을 지내는 등 전주시 관광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신임 여춘희 전라북도 문화관광해설사 회장은 “전라북도 문화관광해설사 전체 추대를 통해 히장직을 맡게 되어 매우 기쁘고 어깨도 무겁다”면서 “전라북도 문화관광해설사 회원들의 역량강화와 활동 등을 지원하고 전국 문화관광해설사 전체회의 등을 전주에 유치해 지역관광발전에도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북도 문화관광해설사회는 전북지역 14개 시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관광해설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활동 회원수는 21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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