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소방관서 취약대상 특별경계근무, 구급대 전진배치 등 시민안전에 만전

[세종TV-황대혁 기자] 대전광역시 소방본부는 설 연휴기간(26일~31일)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연휴기간동안 발생할 수 있는 재난예방을 위해 소방관서장을 지휘선상에 근무토록하고, 소방서별 상황관리관을 과장급으로 상향 조정해 현장대응활동을 강화하도록 했다.
또한 백화점과 복합영화상영관 등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순찰활동에 연인원 190명과 차량 65대가 동원돼 화재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해 24시간 화재예방 감시체제 강화와 예찰 활동을 펼쳐 화재원인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연휴기간 동안 시민의 응급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해 많은 귀성객이 붐비는 대전역과 서대전역, 복합터미널에 119구급대를 전진 배치해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응급처치와 병원이송을 하게 된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설 연휴기간동안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언제든지 119에 도움을 요청하고, 이를 위해 1,200여명의 대전소방공무원들은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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