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의원 안내, 질병상담, 응급처치지도 24시간 전문 구급상황관리요원 상담

[세종TV-황대혁 기자] 대전광역시 소방본부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설 연휴‘응급의료서비스’제공을 위해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119종합상황실에서는 설 연휴 운영 병의원 안내, 응급환자의 질병상담·응급처치를 안내한다.
시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설 연휴 일일 평균 신고건수는 4,137건으로 평상시보다 3.2배 더 많았으며, 특히 병원 및 약국 안내등 의료상담 건은 일일평균 1,413건으로 평상시보다 5.8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매년 설 연휴에는 만성질환자의 음식조절 등 건강관리 미흡으로 인해 의료상담 건수가 크게 늘게 된다. 이에 시 소방본부는 폭주할 것으로 예상되는 구급상담업무 대응을 위하여 119신고접수시스템에 대한 각종 연계 시스템을 사전에 점검하고, 응급의료 상담에 대처하기 위한 접수 창구를 6곳으로 늘리고 전문 상담요원도 6명 충원하기로 했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시민의 행복한 설 명절을 위해 안전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위급한 상황에서는 119를 통해 응급의학 전문의와 전문 구급상황관리요원를 통해 응급처치지도 등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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