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TV-황대혁 기자] 대전광역시는 설 연휴기간(1.27∼1.30) 동안 시민들이 즐겁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청과 5개 구청 위생부서에 식품안전 비상근무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비상 근무반은 6개 반 11명(시·구 각 1개 반)으로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 시 비상연락 체계를 가동해 신속히 조사·처리하고 귀성객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연휴기간 중 역·터미널 주변 등에서 영업하는 음식점도 안내한다.
이번 설 연휴기간 중 역·터미널, 상가 등에서 영업하는 음식점 현황은 시 · 구 당직실 및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식품안전 비상근무 상황실 연락처는 시청 042-270-4882, 동구청 042- 251-4673, 중구청 042-606-6503, 서구청 042-611-8843, 유성구청 042-611-2429, 대덕구청 042-608-6904이다.
원방연 시 식품안전과장은 “최근 한파로 겨울철에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므로 음식을 먹기 전에는 반드시 손을 씻고 생굴, 조개 등 패류는 날 것으로 섭취하지 말고 완전히 익혀 먹어야 하며, 물은 반드시 끓여서 음용하는 등 식중독예방 3대 수칙인‘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를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세종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