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시민 200여명과 산책 “도심 속 녹지공간 계속 보완·확충 할 것”
염홍철 대전시장은 4일 아침 한밭수목원 일원에서 시민들과 소통을 위한 아침산책을 가졌다.
이날 아침산책은 인근 주민과 학생 등 1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책과 함께 대화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산책거리는 총연장 2Km 구간으로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출발해 열대식물원, 수목원전망대, 서원 잔디광장 등의 코스로 이뤄졌다.
산책 후 가진 조찬 간담회에서 이정임 대전테크노파크 본부장은 “테크노파크의 벤처기업 조합원들은 교통 불편으로 인해 출·퇴근 시 많은 애로사항이 있다. 시가 출퇴근을 위한 대중교통 지원책을 마련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염 시장은 “대덕대로(롯데호텔~정부청사), 테크노벨리 부근 등 상습정체 구간 해소를 위해 카이스트 등과 함께 연구 검토 중이며, 교통이 불편한 곳은 도시철도 노선과 연계하거나 간선급행버스(BRT) 등 증차에 대해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아침산책은 매월 첫 째주 토요일 오전 7시에 개최되며,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대전사랑시민협의회(☎489-3290)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아침 식사비용은 참가자 부담이며, 대전사랑시민협의회 계좌로 납부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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