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환경홈닥터제’운영… 생산성 향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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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환경홈닥터제’운영… 생산성 향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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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5.13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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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와 대전녹색환경지원센터는 관내 중소기업 가운데 환경시설에 대한 전문 능력과 시설개선에 대한 자금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업체를 지원해주는 ‘환경홈닥터제’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환경홈닥터는 대기 및 수질, 폐기물, 소음진동분야의 대학교수, 연구원, 산업체 및 민간전문가 등 150여명으로 구성됐다.

시는 올해 30곳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며, 지원대상은 전문 환경기술인이 없는 기업체, 신규 허가업체, 기술지원 희망업체 등이다.

시는 신청한 업체를 대상으로 현장평가와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 기업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공정진단과 처리에 관한 기술지원을 전문가로부터 무상으로 지원받게 되며, 환경오염 저감(방지)시설의 교체 및 개‧보수비용을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해 준다. 기업 부담 분은 30%이상이다.

지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환경정책과(600-3605)나 대전녹색환경지원센터(822-6930)로 문의하면 된다.

최규관 시 환경정책과장은 “환경시설의 관리․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기업 정보유출을 우려해 지원받기를 꺼리는 경향이 있다”며 “기업들은 안심하고 기술지원을 받아 생산성도 높이고 환경오염을 줄이는데 솔선수범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환경홈닥터제’는 기업 생산 활동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 물질 사전예방과 환경시설 기술진단을 통해 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관내기업 92곳에서 기술지원 등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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