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급경사지 해빙기 안전점검 실시
상태바
대전시, 급경사지 해빙기 안전점검 실시
  • 황대혁 기자
  • 승인 2017.02.06 10: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민안전 최우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행복나눔
▲ 대전강역시

[세종TV-황대혁 기자] 대전광역시는 6일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를 해빙기 재난 예방을 위한‘급경사지 해빙기 안전 점검기간’으로 정하고 국가안전대진단과 병행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내 공공시설 181곳, 민간시설 32곳 등 총 213개소 급경사지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해빙기를 맞아 지반 약화로 인한 낙석, 붕괴, 지반변위 등 급경사지 안전사고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시는 ▶ 옹벽, 낙석방지망, 낙석방지책 등 이상 유무, ▶ 구조물 · 암반 · 토사면의 균열, 침하, 세굴, 배부름 등 발생여부, ▶ 상부 비탈면의 낙석우려 여부, ▶ 잡목제거 및 주변 배수시설 관리상태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배수로 막힘 등 즉시 개선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조치하고, 낙석제거, 낙석방지책 정비 등 보수 · 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재난관리기금, 소방안전특별교부세를 투입하여 위험요인을 확실히 제거할 예정이다.

특히 낙석 및 붕괴 등 사고발생 우려가 높은 급경사지는 정밀진단 등 특별조치 실시,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지정 등 안전관리대책을 수립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시는 해빙기 급경사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주변에서 빌딩·노후건축물의 균열이나 기울어짐, 축대·옹벽 손상, 배수로 막힘, 그 밖의 바위나 토사의 붕괴 등 위험 요인이 발견될 경우 스마트폰 안전신문고 앱, 동사무소, 시·구 재난관리부서 또는 119 등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우연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민·관·전문가가 함께하는 해빙기 급경사지 안전점검을 통해 대형 재난을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안전한 대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시민 여러분도 이웃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기 위하여 적극 동참해 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세종tv, 지희홍 회장 취임
  • [단독]공주시 사봉천 하상정비사업 부실공사 물의
  • [인사] 세종TV
  • 공주시 사봉천 하천둔치, 사토장으로 형질변경 말썽
  • "충남도의회에서 ‘행정수도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이 채택
  • [황영석 칼럼] 해병대 정신과 해병정신의 실상과 허상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금송로 210 (세종빌딩301호)
    • Tel : 044-865-0255
    • Fax : 044-865-0257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전원말안길2)
    • Tel : 010-2497-2923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 Tel : 042-224-5005
    • Fax : 042-224-1199
    • 공주취재본부 : 공주시 관골1길42 2층
    • Tel : 041-881-0255
    • Fax : 041-855-2884
    • 중부취재본부 : 경기도 평택시 현신2길 1-32
    • Tel : 031-618-7323
    • 부산취재본부 :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안로 90-4
    • Tel : 051-531-4476
    • 전북취재본부 : 전북 전주시 완산동 안터5길 22
    • Tel : 063-288-3756
    • 법인명 : {유}에스제이씨방송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인 : 정일형
    • 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