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콘텐츠코리아랩 창업팀-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세종TV-김창선 기자] 전라북도와 (재)전라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에서는 전북의 문화콘텐츠 산업을 선도할 창의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전라북도콘텐츠코리아랩 창업발전소 창작팀 15팀과 문화콘텐츠아카데미 교육생 4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라북도 콘텐츠코리아랩은 아이디어를 가진 창작자를 육성하는 사업으로 전담멘토 지원, 창작품 고도화에 필요한 개발비 지원, 창작 · 창업 공간 등을 지원하여 도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창업을 준비하고 사업화까지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제3기 창업발전소 15팀을 모집한다.
2015년 1기 창업발전소 21팀 40명을 시작으로 2016년 2기 15팀 48명이 운영 중에 있으며, 앱 · 공예 · 캐릭터 등 36개 콘텐츠를 기획 · 개발했다. 그 중에 캐릭터 개발 및 페이퍼토이를 제작하는‘지기펀’, 앱 개발‘디너북’등 15개 팀이 창업에 성공하여 현재 도내에서 활발히 활동 중에 있다.
문화콘텐츠아카데미는 산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이 가능한 콘텐츠 제작 등 맞춤형 실무 교육 위주의 교육으로 게임그래픽, 게임프로그래밍, 3D 모델링 시제품 제작, 인쇄·출판 디자인 실무 제작 과정으로 총 4개 과정을 편성하였으며, 과정별 10명씩 총 4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한다.
또한 문화콘텐츠 관련 기업 인턴쉽 지원, 교육생 창작 콘텐츠 전시회 등을 개최하여 관련 기업 · 기관에 교육생과 창작 콘텐츠를 홍보하여 취업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단순 집합식 교육에서 벗어나 현직 실무자와 1:1 멘토링부터 취업 현장 기회 제공 등을 통해 최근 5년간 문화콘텐츠아카데미 수료생 426명 중 281명(66%)이 취업에 성공했다.
자신만의 아이디어로 창업까지 원하는 창작자와 문화콘텐츠 아카데미에 관심 있는 게임 · 디자인 관련 대학생, 취업 준비생 등은 (재)전라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 창의인재양성팀(063-282-2390, http://www. jccia.or.kr)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라북도 구형보 문화예술과장은 “도내 잠재되어 있는 창의인재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육성 지원하여 창작자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실질적 콘텐츠로 제작되고, 지역의 청년들이 문화콘텐츠 산업에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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