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중앙도서관, 장애인과 청소년.성인 모두 위한 프로그램 운영
[세종TV-세종TV] 군포시중앙도서관이 장애와 나이가 독서문화활동을 즐기는 일을 방해할 수 없다는 점을 직접 보여주고 있다.
중앙도서관은 오는 3월 15일부터 지역 내 거주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책 문화 나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서관을 좀 더 편리하고 쉽게 이용하는 방법, 공예품 만들기 체험 등이 주요 내용이다.
오는 5월 10일까지 매주 수요일 운영될 이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이달 15일까지 군포시 도서관 홈페이지(www.gunpolib.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장애인 대상 영화 상영도 3~5월에 이뤄진다. 이 행사는 매월 1회 진행되는데, 사전 신청을 받지 않는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보면 알 수 있다.
한편 나이 역시 독서문화프로그램 이용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 중앙도서관은 청소년과 성인 모두를 위한 인문학 강좌를 마련해 운영한다.
청소년을 위해서는 ‘꿈을 키우는 청소년 진로독서’ 프로그램을 개설해 지역 내 중·고등학생 참여자를 모집 중이며, 성인들을 위해서는 ‘쉼 인문학’이라는 큰 주제 아래에 5개 인문학 강좌를 구성해 수강 신청을 받고 있다.
참여 희망자는 이에 대한 정보 또한 군포시 도서관 홈페이지를 확인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며, 전화 문의(390-8883)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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