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측위정보원,54억원 투입-
국립해양측위정보원(원장 공현동)은 국가측위정보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54억원을 투입해 위성항법보정시스템(DGPS) 현대화, 해양기상신호표지 운영관리시스템 구축 및 시설물에 대한 유지보수 등 시설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사업인 위성항법보정시스템 현대화는 미국의 GPS와 러시아의 GLONASS 신호를 함께 수신해 위치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노후 DGPS 시스템 개선과 운영프로그램 고도화가 주요 내용이다.
또한 전국 11개 지방해양수산청에서 운영중인 해양기상신호표지의 기상정보시스템을 통합 모니터링해 이용자에게 고품질의 기상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년부터 시작한 해양기상신호표지 운영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올해 완료, 대국민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국립해양측위정보원측은 “항해하는 선박과 내륙의 이용자들에게 보다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예산을 투입, 대국민 측위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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