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립 쪽구름도서관, 오는 3월 14일부터 5월 2일까지 야간 강좌 ‘책이랑 봄나들이’ 운영
[세종TV-김창선 기자] 전주시립 쪽구름도서관은 오는 3월 14일부터 5월 2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책이랑 봄나들이’프로그램을 총 8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쪽구름도서관이 지난해부터 실시한 공공도서관 개관시간 연장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도 야간 이용자들을 위해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키로 했다.
특히, 이번 강좌는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이 책을 읽고 떠오른 자신의 생각을 쉽게 말과 글로 표현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이정지 독서교육 전문강사가 강의를 진행하게 된다.
강좌는 단편소설, 시, 그림책 등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수강생들과 생각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패턴토론과 패턴글쓰기’훈련을 통해 초보자도 부담 없이 수업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독서심리코칭 수업을 통해 수강생들이 자신의 생각을 말과 글로 자신 있게 표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접수는 14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도서관에 직접 방문하거나 쪽구름도서관 일반자료실(063-281-6527∼8)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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