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12세 여성청소년,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실시
상태바
만12세 여성청소년,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실시
  • 세종TV
  • 승인 2017.02.15 11: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강릉시

[세종TV-세종TV] 강릉시보건소는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과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한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 사업을 지난해 이어 올해는 새 학년 시작 전 봄 방학을 이용하여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은 만12세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의사와의 1:1 건강상담 서비스와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2회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지원대상자는 2004년 1월 1일부터 2005년 12월 31일 사이에 태어난(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1학년) 여성청소년이다.

*2003년도 출생 여성청소년 중 2016년에 1차 접종한 경우 2차 접종 가능

대상자는 보호자와 함께 소아청소년과의원 등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서 주소지에 관계없이 1차 예방접종을 받고, 6개월 후에 다시 상담과 2차 접종을 완료하면 된다.

강릉시보건소는 지난해 6월 20일 무료접종 시행 이후 만12세 여성청소년(약 2,930명)의 절반가량(1,578명, 전체 53.9%)이 1차 접종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고, 접종 시행 후 중증 이상반응 발생은 한건도 없었으며,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안전하게 시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우리나라에서는 한해 3,600여명의 여성이 새롭게 자궁경부암으로 진단을 받고, 967명이 사망하며, 재발하지 않는 환자의 1년차 1인당 평균 총 의료비로 1,840만원이 발생하는 등 질병부담이 매우 커 2016년 국가예방접종으로 도입되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김명수 칼럼] 노란 봉투법은 법치의 진전이며, 상식의 회복이다
  • 정부는 고금리로 신음하는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그리고 서민의 고통을 외면해서는 안된다
  • [김명수 칼럼] 노비 근성, 21세기 대한민국을 좀먹는 그림자의 뒤안길
  • 감사함과 당연함, 그 얇은 경계에서 시작하는 한 주
  • [김명수 칼럼] AI 이전과 AI 이후, 대한민국의 선택은?
  • “AI는 생존의 조건”…미래를 이끄는 리더십 ‘KLA 심포지엄’ 성료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62 법조타운B 502호 (Tel : 044-865-0255, Fax : 044-865-0257 )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 전원말안길2 (Tel : 010-2497-2923)
    •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덕은리버워크 B동 1213호 (Tel : 070-7554-1180)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Tel : 042-224-5005, Fax : 042-224-1199)
    • 법인명 : (유)에스제이비세종티브이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