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17년 지방통합방위회의 개최
상태바
대전시, 2017년 지방통합방위회의 개최
  • 황대혁 기자
  • 승인 2017.02.20 10: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통합방위 출범 50년, 통합방위의 미래비젼 제시
▲ 2017년 대전광역시 지방통합방위회의

[세종TV-황대혁 기자] 대전광역시 통합방위협의회는 지난 17일(금) 오후 3시 시청 대강당에서 지역 안보태세를 점검하는 2017년 지방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시·구·동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국가중요시설관계자, 군·경·소방 및 예비군 지휘관, 비상계획관, 여성예비군, 특전예비군, 의용소방대 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권 시장은 인사말에서“최근 북한의 핵실험, 미사일 발사 등 북한의 안보 위협 행위로 인해 국민 모두가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있다”며“오늘 지방통합방위 회의가 민·관·군·경 통합방위 협력체계를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는 통합방위 기관 보고에서 통합방위 50년을 맞아 시민 및 공무원 안보교육 강화, 통합방위거버넌스체계 구축, 안보기관·단체와의 교류 강화, 관·군협의회 구성 및 운영, 군부대 장병 문화·스포츠 지원 등의 지역 통합방위 역량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활동 계획을 보고했다.

이어 진행된 토의에서는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하여 ▲대덕구의 핵 공격 시 피해 최소화 방안 ▲ 대전지방경찰청의 테러 발생 시 유관기관 전파 및 초동조치 협업 방안 순으로 발표했다.

시 관계자는“통합방위 50년을 맞은 이번 회의에서 현 안보정세와 관련 기관별 의견을 나누며, 참여하신 관계자 모두의 안보 의식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 앞서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기여한 2개 유공기관과 유공자 17명이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대전광역시장, 육군 제32보병사단장 및 대전지방경찰청장의 표창을 수상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김명수 칼럼] 노란 봉투법은 법치의 진전이며, 상식의 회복이다
  • 정부는 고금리로 신음하는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그리고 서민의 고통을 외면해서는 안된다
  • [김명수 칼럼] 노비 근성, 21세기 대한민국을 좀먹는 그림자의 뒤안길
  • 감사함과 당연함, 그 얇은 경계에서 시작하는 한 주
  • [김명수 칼럼] AI 이전과 AI 이후, 대한민국의 선택은?
  • “AI는 생존의 조건”…미래를 이끄는 리더십 ‘KLA 심포지엄’ 성료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62 법조타운B 502호 (Tel : 044-865-0255, Fax : 044-865-0257 )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 전원말안길2 (Tel : 010-2497-2923)
    •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덕은리버워크 B동 1213호 (Tel : 070-7554-1180)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Tel : 042-224-5005, Fax : 042-224-1199)
    • 법인명 : (유)에스제이비세종티브이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