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주니어 컬링 선수권대회, 관중 열기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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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주니어 컬링 선수권대회, 관중 열기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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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2.22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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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의 매력에 빠져 보세요!
▲ 세계주니어 컬링 선수권대회 관중 열기 고조

[세종TV-세종TV] 강릉시는 지난 16일부터 오는 26일까지 11일간 강릉컬링센터에서 개최되고 있는 동계올림픽 테스트이벤트 『2017 VoIP 세계주니어 컬링 선수권대회』가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과 국내외 응원단의 열띤 응원 속에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스위스, 캐나다, 스코틀랜드 응원단은 특색 있는 응원복장과 응원도구를 동원하여 응원에 열중하고 있다.

현재 남·여 각각 10개국씩 참가하고 있는 이번 대회는 지난 16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예선 풀리그(09시, 14시, 19시에 각각 경기가 시작)를 거쳐 상위 4팀씩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며, 오는 24일 남·여 준결승(14시), 25일 여자 결승(19시), 26일 남자 결승전(14시)이 진행된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21일 현재 남자팀의 경우 예선 6경기를 6연승하여 파죽지세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조기 확정지었으며, 여자팀은 플레이오프 진출권인 상위 순위권에서 스코틀랜드, 캐나다 등 컬링 강국들과 치열한 각축을 벌이고 있다.

경기규칙 중 점수계산법을 알면 재미가 쏠쏠한 컬링은 동그란 원(하우스) 중앙에 제일 가까운 스톤에게만 점수를 주며, 진팀은 무조건 0점 처리가 된다. 따라서 점수가 2:0이나 3:0 등으로 나오며, 2:1이나 3:1 등의 점수는 나올 수 없다.

컬링을 ‘빙판 위의 체스’라고 비유하듯이 치열한 두뇌싸움과 팀워크가 승부의 관건이라고 하지만, 선수들의 잠재력을 끌어내는 승부의 에너지원은 무엇보다 장내에서 선수들을 응원하는 관중들의 열기라고 선수들은 말한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1년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 대한민국 빙상종목의 메카가 될 강릉에서 동계올림픽의 새로운 효자노릇을 할 컬링에 온 시민들의 관심과 응원이 절실할 때다.

한편, 이번 대회 종료 후 오는 3월 4일부터 11일까지 동일 장소인 강릉컬링센터에서는 장애인들이 참가하는 패럴림픽 테스트이벤트 『2017 세계 휠체어컬링 선수권대회』가 개최된다.

테스트이벤트 행정지원을 주관하는 강릉시 올림픽행사과 관계자는 “비인기 종목인 컬링 및 휠체어 종목에 시민들의 관심이 성공올림픽의 원천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경기관람 및 응원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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