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23일 아산 캠코인재개발원에서 ‘공직자·청소년 유관기관 정책 워크숍’을 개최했다.
도의 청소년 정책을 도내 청소년 지도자와 공유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한 이번 워크숍은 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윤지상 부위원장과 김석필 도 여성가족정책관 등 230여명이 참가했다.
회의는 올해 청소년 정책 안내와 질의응답,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장근영 선임연구원의 제6차(2018∼2022) 청소년 정책 기본계획 설명, 분과별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개인정보보호협의회 이종원 정책위원의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교육도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 김석필 도 여성가족정책관은 “많은 청소년들이 유해 환경에 노출되고 있고, 가족 해체 등으로 정서 불안과 가치관 혼란을 겪고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들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도내 모든 청소년이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청소년과 함께 성장하는 충남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올해 청소년 복지와 보호를 위한 사업으로 △통합 지원체계(CYS-Net) 구축·운영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 △청소년성문화센터 운영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운영 △수련시설 건립 지원 △청소년 동아리·어울림마당 △청소년 리더 양성 프로젝트 △청소년 참여예산학교 및 청소년참여정책 사업 △국내·외 자원봉사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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