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예총제천지회는 올 한해 제천 문화예술가와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시민아카데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문화예술 시민아카데미는 지난해 제천예총 회원들 간의 교류와 화합, 소통을 목표로 추진한 문화예술아카데미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올해는 예총 회원들만의 교육에서 벗어나 일반 시민도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여 제천의 문화예술생태계 지속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수행한다.
총 12회로 구성된 문화예술 시민아카데미는 지난 1월 신송희 보건소장의 ‘무엇을 먹고 사시나요’를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저녁 7시에 열린다.
오는 28일 시민회관 소극장에서는 중견탤런트이자 고양방송예술인협회 이사장인 이동신의 ‘지역사회 문화예술의 이해’가 개최된다.
이동신 이사장은 고양시 거주 방송예술인으로 청소년 문화 발전을 위한 ‘2016 K－컬처 대한민국 청소년 공연예술 페스티벌’ 개최 등 지역사회 문화예술 육성을 위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문화계 인사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제천의 예술가와 시민의 관심과 호응을 얻어 생활문화 동호회 활성화와 차세대 청년예술가 발굴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화예술 시민아카데미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예총제천지회(043－643－704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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