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회관과의 색다른 만남을 통한 시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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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회관과의 색다른 만남을 통한 시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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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2.2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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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대구문화예술회관 기획프로그램 전문예술감독_7인』 선정발표
▲ 대구광역시

[세종TV-세종TV]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작년부터 문예회관의 주요 기획프로그램에 전문예술감독제를 도입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도 분야별로 새로운 전문 예술감독을 선정하여 색다른 콘셉트의 공연과 전시 등을 기획해 선보인다. 예술감독 제도는 지역의 문화예술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전문예술인을 예술감독으로 기획프로그램에 참여시킴으로써 공공기관 참여의 경험을 제공하고 그들의 관점으로 새로운 예술인과 단체를 발굴하여, 지역의 예술현장과 공공기관인 문화예술회관이 공동 발전함을 기대하는데 목적을 갖고 있다.

올해는 기획공연 4명, 기획전시 2명, 월간 대구문화기획 1명으로 총 7명의 예술감독이 선정되었다. 먼저 〈기획공연〉에는 작년부터 오전 시간에 새로이 선보이고 있는『대구의 아침 콘서트』에 문화프로그램 방송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성악가 이현(영남대성악과 교수)이 선정됐다. 오는 3월 7일부터 12월 5일까지 총 7회를 선보이는『대구의 아침』은 이현 교수만의 특색 있는 아이디어로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기획공연 ‘인대구 쓰리데이즈 콘서트’ 예술감독은 국내외 오페라 및 콘서트 무대에서 활약 중인 프리마돈나 이윤경이 선정되었다. 그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젊은 후배 성악가 양성과 발굴을 위해 『쓰리데이즈 콘서트1.오페라시리즈』의 예술감독으로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으로 시도되는 기획 ‘어린이 국악공연’의 예술감독은 현 대구시립국악단의 악장이자 지역 국악계의 발전을 위해 오랜 노력과 역할을 다하고 있는 이현창이 맡았다. 문화예술회관이 최초로 어린이를 위한 국악공연을 직접 제작하는 이번 작품에서 대구시립국악단의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바탕으로 음악적 완성도를 높이고 함께 새로운 국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기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를 위한 국악공연『토돌이의 모험』은 오는 4월 20일(목) 저녁7시 30분과 4월 21일(금) 오전11시 비슬홀에서 선보이며, 전통적 콘셉에 현대적인 스타일의 무대 및 의상은 물론, 판소리와 국악관현악 앙상블이 함께 어울러져 색다른 재미의 전래동화를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기획공연 예술감독은 무용장르로 작년에 이어 대구무용협회장인 강정선이 맡아 오는 10월에 있을『대구&아시아 현대무용축제』의 대구 라인업을 총괄할 예정이다. 이번 무용팀 선정 기준은 대구출신이지만 서울과 타 지역에서 큰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무용단체를 초청할 예정이다.

〈기획전시〉부분은 오는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선보이는『인대구 미디어파사드』에는 작가 김미련이 예술감독으로 선정되었으며, 〈IN/VISIBLE CITY〉라는 주제로 대구문화예술회관 미술관이 가지는 건축물로서의 공공성과 장소성을 기반으로 그물망처럼 엮여진 도시공동체 (Digital public space)를 재조명한다. 참여 작가선정에서는 대구미디어아티스트들의 발굴과 참여를 유도하고 해외작가의 참여를 통해 외연을 확장하며, 세부적으로는 개인화된 도시 내러티브를 공공의 장소에서 시각화하여 동시대성과 예술성을 강조하고 디지털시대의 사용자들은 다중접속의 가상, 증강현실 참여를 통해 미디어 상에서 상호소통을 보여주고자 한다.

오는 10월 26일부터 11월 19일까지 진행되는『DAC 특별기획전』에는 김결수 감독이 미디어와설치미술을 접목시킨 네오미디어아트 장르를 선보인다. ‘새로운 매체예술’이란 뜻의네오미디어아트전시는 미디어의 일반적인 정의인 매스미디어 즉, 텔레비전이나 신문,영상 등 매체에 설치미술의 개념을 접목한 현대 커뮤니케이션의 주요 수단인 대중매체를 미술에 도입한 것으로 이번 전시에서는 스마트한 미디어 예술세계와 인문적 사고를 바탕으로 대구지역 미술영역을 넘어 글로벌네트워크 프로젝트를 지향코자 한다.

마지막으로는, 〈월간 대구문화〉가 지난해부터 지역의 시문학을 재발견하고 일반시민들과 함께 그 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프로그램『저녁의 시인』에 작년과 동일한 이하석 시인을 예술감독으로 선정했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지난해보다 더욱 다양한 성향의 시인들을 초청하여 그동안 대구의 시단이 얼마나 활발히 성장하고 발전하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이번 전문예술감독제를 준비한 최현묵 관장은 “7인의 예술감독의 면모를 살펴보면 모두 지역출신으로 각자의 분야에서 전문성을 확보하고 활동 중인 예술가들이다. 이번 예술감독제 도입을 통해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추구하는바, 〈대구문화의 중심, 대구예술의 미래〉라는 전략을 실행해 줄 수 있는 협조적 동력을 갖추게 되는 셈이다”라고 선정 취지를 설명하였으며, 대구문화예술회관의 앞으로 행보에 시민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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