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TV-황대혁 기자] 대전광역시가 지난 2월 28일 시민행복과 미래발전을 만들어가는 대전의 도시 이야기를 담은‘대전 도시공감’소식지를 창간했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도시주택 전반에 대한 정책과 사업들에 대하여 소관부서에서 분기별로 각각 제작 배부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주요사업들을 통합 제작해 격월로 발간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대전 도시공감’소식지 발간으로 시민들에게 도시에 대한 정보를 보다 효과적으로 제공해 시정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게 되어 변화하는 도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 도시공감’은 ▲테마 ▲도시소식 ▲시정이모저모 ▲국가정책 ▲우수사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가 추진 중인 다양한 도시정책들을 그림과 함께 일목요연하게 담고 있다.
창간호에는 테마주제로 2017년 도시주택분야 재정 및 민간사업들의 추진현황을 담았고, 도시소식에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정비, 맞춤형 도시개발사업, 셉테드 시범사업, 부동산 전자계약서 제도 등을 소개하고 있다.
또, 도시분야의 시정 이모저모에는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민간조성 특례제도 및 도시주택분야 대선공약을, 국가정책에는 최근에 개정한 건축법령으로 2층 이상 건물의 내진설계 의무대상 소식도 담고 있다.
대전시 신성호 도시주택국장은“대전 도시공감 소식지가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유용하게 활용되고 더 나은 정책 발굴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앞으로 대전의 미래를 그려나가는 데 있어 밑거름과 토대가 되도록 알찬 내용 구성과 맞춤형 정보 제공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앞으로‘대전 도시공감 소식지’를 e-book과 pdf 형태로도 제작해 시 홈페이지와 SNS 등에 게재하고, 많은 시민들이 접할 수 있도록 on-line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