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구청장 박환용)의 기록물관리 체계가 우수성을 인정받아 주목받고 있다.
　
지난 8일 충청지방우정청 기록물관리 담당자 45명은 기록물관리 우수사례를 배우기 위해 『서구 기록관』을 찾았다.
　
서구는 『서구 기록관』을 찾은 충청지방우정청 직원들에게 서구의 기록관리체계와 기록관 시설, 기록관리시스템 구축 및 서고관리프로그램 활용 등 기록관리 현황을 상세하게 보여주고, 기록물관리법 및 처리과 기록물관리 실무 등 기록물관리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외부기관에서 『서구 기록관』을 견학 온 사례는, 2011년 국가기록원 ‘기록물관리기관 관리자과정’ 교육생이 기록물관리 우수사례를 배우기 위해 서구 기록관을 찾은데 이어 두 번째이다.
　
 서구는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기록물관리 교육을 실시하여 직원들의 기록물관리에 대한 인식과 역량이 높을 뿐 아니라 서고관리프로그램 개발 및 중요기록물 전산화 등 기록물관리체계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0년 ‘기록물관리 부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황대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