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의료관광 참여기관 네트워크로 사드대응 나선다
상태바
대전시, 의료관광 참여기관 네트워크로 사드대응 나선다
  • 황대혁 기자
  • 승인 2017.03.09 10: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 의료기관, 유치업자, 마케팅 공사 통합 회의 실시
▲ 사드배치에 따른 중국환자감소 대책마련 회의

[세종TV-황대혁 기자] 대전광역시는 최근 불거지는 중국 사드 보복 움직임에 따른 의료관광객 유치에 대응하기 위한 의료관광 참여기관 통합회의를 지난 7일 오후 4시에 시청 화합실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김세만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장을 비롯한 의료기관, 유치업자, 마케팅공사 등 30여명이 참여하여 최근 사드배치 관련 중국 의료관광객 감소가 예상됨에 따른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중국 내 한국관광상품 판매금지, 여행사를 통한 한국행 비자발급 중지 등에 대해 의료관광 타겟국가의 다변화 추진과 의료기관, 유치업체간 상생을 위한 융·복합 의료관광상품 개발 및 지원, 정부차원의 교류보다는 민간차원의 교류 활성화 지원, 각종 국제행사를 위해 유입되는 외국인 대상 마케팅 강화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회의에서는 또 ㈜코리아메디컬투어(외국인환자 유치업체) 김정재 이사로부터 의료관광 구조의 변화, 의료 현실에 따른 융·복합 의료관광 상품개발에 대한 강의도 함께 진행했다.

대전시 김동선 보건복지여성국장은“지금의 상황을 중국을 대상으로 하는 의료관광 방향을 재점검 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 의료관광분야에 발전을 유도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세종시민 기만하거나, 전과 있는 시의원, 더 이상 공천해선 안 돼” 의혹 제기
  • 한전에 계약해지 당한 업체 “업체에만 책임 전가…법에 호소할 것”
  • 농어촌 기본소득, 보은군의 현실과 방향을 봐야 한다
  • (인터뷰) 정성헌 세종시 어진동 주민자치회장 "다음 세대를 위해 더 좋은 마을을 물려주는 것이 우리 어른들의 책임"
  • [사령]세종tv
  • 세종TV 금산/논산, '전찬식 취재본부장 임명'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62 법조타운B 502호 (Tel : 044-865-0255, Fax : 044-865-0257 )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 전원말안길2 (Tel : 010-2497-2923)
    •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덕은리버워크 B동 1213호 (Tel : 070-7554-1180)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Tel : 042-224-5005, Fax : 042-224-1199)
    • 법인명 : (유)에스제이비세종티브이
    • 제호 : SJB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SJB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