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TV-세종TV] 대구문화예술회관은 2017년 새학기를 맞아 제5기 글로벌인턴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7일 면접을 통하여 선발된 3명의 인턴은 Haruka Shigedomi(95년생, 일본), Josilyn Horwitz(96년생, 미국), Rudakova Taisiia(97년생,러시아)이다.

이들은 오는 15일부터 12주 과정 동안 예술아카데미 외국인 대상 강좌 진행보조 및 각종 정기 및 기획 공연을 관람하고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해외 공연장 현황 파악을 통하여 교류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지난 학기 인턴으로 활동했던 William Wang(96년생, 프랑스)은 “평소에 공연장에서 공연을 관람하기가 쉽지 않은데 이번에 기회가 생겨 너무 좋았다. 직접 문화예술회관 구석구석을 돌아보면서 홍보 동영상을 제작하는 동안 새로운경험이라 긴장도 되었지만 재미도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5년부터 시작된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은 경북대학교와 업무 제휴를 통해 외국인 학생들에게 기업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수료한 학생에 한하여 학점이 인정된다.

한편 현재까지 진행 된 인턴십에는 프랑스, 중국, 미국, 말레이시아와 폴란드, 러시아 출신 학생 7명이 활동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