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페라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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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페라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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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3.2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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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하우스 별관 개관과 함께 예술교육프로그램 확대 편성
▲ 2016년 오페라클래스 수료음악회

[세종TV-세종TV] 대구시는 전국 최고의 오페라 전문재단으로서 다양하고 특성 있는 오페라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온 대구오페라하우스가 2017년, 오페라하우스 별관 운영에 때맞춰 보다 진화된 ‘오페라 아카데미’를 준비하고, 일상에서 문화예술과 함께하고자 하는 시민들에게 그 문을 활짝 열었다고 전했다.

대구오페라하우스-오페라아카데미는 크게 일반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①오페라클래스 ②가곡교실,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①어린이오페라클래스 ②꿈다락토요문화학교 ③유스오케라콰이어(합창단)가 있으며, 마지막으로 성악전공자를 대상으로 하는 ‘마에스트로 코바체프 오페라클래스’가 있다. 그밖에 오페라 인접장르인 발레스쿨도 준비하고 있는데, 3분기부터 운영하게 될 발레스쿨을 제외한 전 과정의 수강생을 현재 모집 중에 있다.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정체성을 가장 잘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오페라클래스(성인)’와 ‘어린이 오페라클래스’가 있다. 현직 유명 성악가들에게 올바른 발성과 호흡법 등 성악의 기본을 배울 수 있으며, 잘 알려진 오페라의 아리아와 중창, 연기법까지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다. 어린이들 역시 눈높이에 맞는 오페라 특화 프로그램으로 재미있게 오페라에 대해 배울 수 있다. 또 일정과정 수료 후에는 수료음악회가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오페라 합창단인 ‘유스오페라콰이어’ 역시 여타 프로그램과 차별화할 수 있으며, 사전에 오디션을 거쳐 가능성 있는 어린이·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교육 후 대구오페라하우스 기획공연 때 출연진으로 함께할 수 있다.

대구 지역에는 특히 가곡애호가들이 많다. 대구오페라하우스도 가곡 인구 확산을 위하여 ‘오페라 가곡교실’을 신규 개설하게 되었다. 우리가곡은 물론 칸초네, 샹송, 오페라아리아 등 대중적인 애창곡들을 교육하게 되는데, 발성법과 표현법 등 수준 높은 예술교육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지원사업을 통해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수강료 전액 무료로 매주 토요일 ‘맛있는 오페라’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었다. 오는 4월 1일부터 7주간(※1기 7주 / 총 4기 28주 진행)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40명씩 오페라 감상교육을 받게 된다.

이번 오페라아카데미 프로그램 중 가장 특별한 부분은 성악전공자 재교육과정이라고 할 수 있는 ‘마에스트로 코바체프 오페라클래스’이다. 대구시향 상임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줄리안 코바체프가 차세대 오페라 인재양성을 위해 적극 나서게 된 것. 세계적인 음악축제 ‘베로나 오페라 페스티벌’ 오페라 지휘자로 잘 알려진 만큼 오페라 가수 육성에 특히 탁월한 교육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5월 중 수강 희망자를 모집, 오디션을 거친 다음 본 교육은 9월에 시작될 예정이다.

대구오페라하우스 배선주 대표는 “지금까지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연습실, 강의실이 부족했지만 별관 개관과 함께 앞으로는 더 많고 알찬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게 되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시설이 완비될 오는 5월 말쯤 모든 교육프로그램이 별관에서 진행되며, 오는 7월부터는 발레스쿨도 문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각 프로그램별로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접수를 받고 있으며, 유료 과정의 경우 수강료 입금(대구은행 505-10-188706-8, 예금주 (재)대구오페라하우스) 까지 마쳐야 정상적으로 접수된다. 과정별 정원이 충원되면 해당 과정의 접수는 마감되며, 문의는 대구오페라하우스 교육홍보팀(053-666-6023)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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