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TV-황대혁 기자] 대전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2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보건소를 비롯한 국군의학연구소 및 지역 보건의료기관의 감염병 진단요원을 대상으로 ‘2017년 감염병 진단검사 실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실무교육은 대전시 관내 진단검사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감염병 진단능력 배양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수인성·식품 매개질환 등 감염병 발생 시 신속 정확한 진단검사로 질병확산 방지를 위한 이론 및 기술습득을 위한 전문교육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고위험 병원체 관련 생물안전을 비롯해 호흡기 바이러스 진단 등 민·관·군 통합 감염병 병원체 검사역량 강화와 최신 진단기법 정보공유를 통한 선제적 감염병 예방 네트워크 구축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대전시 김종헌 보건환경연구원장은“올 초‘감염병전담부서’의 신설에 따라 신종 및 해외유입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질병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는 기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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