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말까지 3억 8천만원 투자 13개 보호구역 정비, 교통안전 앞장서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가 스쿨 존 내 각종 도로교통 안전시설물을 정비하고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어린이보호구역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중구에 따르면 올해 3억 8000만원의 예산을 투자해 13개소 어린이보호구역(태평.신평.대신.보성.중촌.문성.보운.옥계.유평.서대전.버드내 초등학교, 동양유치원, 시노인복지관)에 아스콘포장, 도막형바닥재, 미끄럼방지포장, 과속방지턱, 표지판, 노면도색, 반사경 등의 도로교통 안전시설물 정비를 7월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13개소 어린이보호구역 도로교통 안전시설물 정비를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 확보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주변 환경을 조성하고 안심하고 자녀를 학교에 보낼 수 있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구는 지난 2003년부터 2012년까지 총70억원을 투자하여 어린이보호구역 56개소 중 49개소에 대해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저작권자 © 세종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