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TV-황대혁 기자] 대전시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최하고 대전광역시와 대전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2017 대전지역 기업성장지원 간담회’가 지난 23일 호텔리베라 유성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기업인을 초청, 지역기업의 고충과 현장의 고민을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대전광역시, 지역의 기업지원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토론하며, 해결책을 찾아가는 소통의 자리이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다양한 여건의 변화 속에서 지역경제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의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방안 논의가 이뤄졌다.

또, 지난해 지역간담회 건의사항에 대한 개별 맞춤형 후속조치 결과와 함께 지역기업이 직면하고 있는 기술개발·생산·사업화·인력·자금 등 다양한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대전시 유세종 과학경제국장은 “KIAT 등 중앙기관과 힘을 합쳐 지역기업의 글로벌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또한 국정과제와 연계해 4차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4차 산업혁명 특별시 조성’을 위하여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중앙차원에서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KIAT 정재훈 원장은 “지역기업의 다양한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현장에서 즉시 해결하고, 건의사항은 지속적으로 후속조치 하여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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