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 도시철2호선 건설방식결정 연장 시사
상태바
염홍철, 도시철2호선 건설방식결정 연장 시사
  • 승인 2013.05.09 19: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염홍철 대전시장이 9일 도시철도2호선 건설방식 결정시점에 대한 연장가능성을 시사했다.

염 시장은 이날 대전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정례 기자회견에서 "객관적 절차에 의해 적정한 대안을 만드는 것이 본질이며 시가 어떤 안을 정하고 밀어붙인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며 이같이 말했다.

일각에서 대전시가 지상고가 방식과 노면전철 가운데 내부적으로 지상고가방식으로 정하고 형식적 절차를 거쳐 밀어붙이기를 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견에 대한 해명으로 경우에 따라선 올 6월말께로 다가온 결정시점을 미룰 수 있다는 뜻으로 읽힌다.

염 시장은 재차 "시간이 걸려도 절차의 정당성이 본질적인 문제"라며 "절차의 정당성을 손상하면서 시간을 단축할 의사는 없다"고 못박았다.

    

또 "우리의 의지와 관계없이 중앙정부가 지하철은 허가를 안해주기 때문에 2호선 전구간의 지하화는 불가능하다"고 말하고 "고가전철과 트램가운데 객관성 있게 분별해 내겠다"고 밝혔다.

특히 "시가 신청을 고가방식으로 했기 때문에 시의 추진안은 고가방식이라고 할 수 있지만 (전문가와 민관정위원회 등 여론수렴을 통해) 바꿀 수 있다는 것이 방점"이라며 건설방식 결정은 유연성있게 대처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7월 추경에서 예산을 확보해야 사업을 추진될 수 있어 추경전 건설방식을 선택하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그렇지 못하면 시간연장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세종TV 지희홍 회장 취임, 제2도약 선언
  • 공주시, ‘제4회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 기대감 고조
  • 충남연구원, 산·학·연 전문가들과 오존 관리 머리 맞대
  • 대전시, 대덕 평촌지구 도시개발사업 2단계 용지 공급
  • 대전시, 대전과학산업진흥원 이전 기념식수 및 정책포럼
  • 금산군, 제일어린이집 365x24 어린이집 지정…맞춤형 돌봄 체계 실현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금송로 210 (세종빌딩301호)
    • Tel : 044-865-0255
    • Fax : 044-865-0257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전원말안길2)
    • Tel : 010-2497-2923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 Tel : 042-224-5005
    • Fax : 042-224-1199
    • 공주취재본부 : 공주시 관골1길42 2층
    • Tel : 041-881-0255
    • Fax : 041-855-2884
    • 중부취재본부 : 경기도 평택시 현신2길 1-32
    • Tel : 031-618-7323
    • 부산취재본부 :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안로 90-4
    • Tel : 051-531-4476
    • 전북취재본부 : 전북 전주시 완산동 안터5길 22
    • Tel : 063-288-3756
    • 법인명 : {유}에스제이씨방송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인 : 정일형
    • 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