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TV-황대혁 기자] 대전광역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한밭체육관에서 『제15회 대전광역시장기 태권도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전광역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태권도인들이 태권도 정신과 기술의 경연을 펼치는 화합의 장으로 초·중·고 학생 1,000여 명이 참가해 겨루기 종목에서 개인 및 단체전으로 나눠 기량을 겨루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경기장면을 면밀히 분석해 전문선수로 육성할 인재를 발굴하고 기술 연구를 하게 될 경기력 향상 전문요원을 배치 운영하게 된다.

시 체육지원과 관계자는“대회를 통해 상대방을 격려하고 존중하는 태권도 정신을 계승하고 친구들과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더불어 대전을 빛낼 유망주들이 많이 발굴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 결과에 따라 각 부문 개인성적 1∼3위에게는 상장과 메달이 수여되고, 단체전 성적 우수 팀에게는 우승기, 우승컵 등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