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INs!ght ‘부산현대미술관’을 이야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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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INs!ght ‘부산현대미술관’을 이야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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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4.1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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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4. 12. 13:30. 부산현대미술관에서 미술관련 단체, 학계전문가, 언론인 등과 부산현대미술관의 나아갈 방향에 대한 현장토크'S!te INs!ght''개최
▲ 부산광역시

[세종TV-세종TV] 부산시는 오는 12일 오후1시 30분에 을숙도에 새로 지어진 부산현대미술관에서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한 미술 관련 단체, 학계 전문가와 언론인 등과 함께 시설을 둘러본 후 ‘부산현대미술관’의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소통의 자리, 현장토크'S!te INs!ght'를 갖는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준공된 ‘부산현대미술관’은 내년 정식 개관을 앞두고 미술관의 정체성 확립과 운영 방향에 대한 논의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새 미술관이 지향해야 할 비전과 정착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수렴하기 위해 이번 현장토크를 마련하게 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시의회 황보승희 경제문화위원장, 부산미술협회 오수연 이사장을 비롯한 10여명의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현대미술관’의 위치가 도심의 외곽이라는 막연한 거리감 해소, 국제적 감각을 갖춘 신임관장 발굴, 지역 미술계와의 협력관계 구축, 시립미술관과 비교되는 아이덴티티 확보 등 ‘부산현대미술관’의 현안사항에 대해 각계 전문가와 언론인들의 조언을 경청하고, 현장에서 제시된 문제점과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이 바로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형식의 얽매임이 없이 자유롭고 다양한 현대미술에 대한 조명과 이에 특화된 미술관의 건립은 전 세계적인 흐름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1개 市에서 2개의 시립미술관을 보유하게 되었으며, 동부산의 문화적 발전을 먼발치에서 지켜봐야만 했던 서부산권 시민들에게 문화의 따뜻한 햇살을 비출 대표적인 서부산 균형발전 사업으로 평가된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틀린 답에 대해선 꾸중과 회초리를 듣고, 좋은 의견에는 귀를 기울일 준비가 되어있다는 부산시의 다짐을 이러한 현장 중심 행사를 통해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며, 더불어, “추운 겨울에도 물이 얼지 않고 먹이가 풍부한 을숙도는 활동지와 번식지를 오고가는 철새들의 쉼터이다. 팍팍한 현대를 살아가는 부산시민과 세계인들에게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따뜻한 풍광과 예술의 깊은 정취로 마음을 쉬고 싶을 때 언제든 찾아오는 쉼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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