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주요 시설 안전대진단 마무리, 위험요인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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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주요 시설 안전대진단 마무리, 위험요인 제거
  • 황대혁 기자
  • 승인 2017.04.1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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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량, 전통시장, 건축물 등 151개소 대상, 내년까지 101억 원 투입 개선
▲ 대전광역시

[세종TV-황대혁 기자] 대전광역시는 교량, 전통시장, 건축물 등 도시 주요 시설 7,300여 개소에 대해 안전대진단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진단은 지난 2월 6일부터 3월 31일까지 54일간 전문가, 공무원 등 총 13,552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설물, 건축물, 해빙기위험시설, 위험물 등 6개 분야 7,300개소에 대해 실시했다.

진단결과 안내표지판 및 전기배전반 잠금장치 미설치, 피난통로 물건 적치 등 경미한 사항에 대해 현장 시정 조치한 시설은 63개소, 교량상판 부식, 도로변 난간 파손 등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88개소로 나타났다.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내년까지 101억 원의 예산을 단계적으로 투입해 시설 개선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우연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안전대진단을 통해 발견된 위험요소는 보수·보강이 완료될 때까지 안전관리 실태를 추적 관리하여 재난안전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전대진단은 특정관리대상시설, 축대 등 생활 속의 재난위험시설물에 대하여 정부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전문가, 업체 등이 모두 참여하는 국민 참여형 민·관 합동점검으로 안전신고 생활화를 통한 선제적 예방조치와 국가의 안전수준 향상을 위한 진단으로 2015년에 처음으로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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