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안전한 자전거 타기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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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안전한 자전거 타기 대책 추진
  • 황대혁 기자
  • 승인 2017.04.1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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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안전교육, 안전모 보급 등 사고 예방
▲ 대전광역시

[세종TV-황대혁 기자] 대전광역시가 자전거 타기 좋은 계절을 맞아 사고를 줄이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하기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서구 엑스포 시민광장, 동구 3.1절 광장에서 자전거 기초 이론과 도로 주행방법 등 전문 강사를 통한 일대일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11월까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 엑스포 시민광장 : 매주 월·수·금요일 10:00∼12:00(2시간)

* 3.1절 광장 : 매주 목요일 17:00∼19:00(2시간) / 매주 토요일 10:00∼12:00(2시간)

또 자전거 사망사고의 60∼70%를 차지하는 머리 부상 예방을 위한 안전모 쓰기 운동과 함께 보험가입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안전모 보급 활성화를 위해 지난 3.1절 자전거대행진 행사장에서 안전모 50개를 보급했으며,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엑스포 시민광장 등 타슈 무인대여소 2곳에도 안전모 30개를 비치했다. 앞으로도 타슈 무인대여소 바구니에 안전모를 배치 할 예정이다.

아울러 14세 미만자와 65세 이상 고령자의 자전거 사고가 월등히 많다는 도로교통공단의 조사결과에 따라 사고에 취약한 어린이와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 자전거 교실도 추진할 예정이다.

대전시 이종범 건설도로과장은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모 보급, 교통 취약계층의 안전사고의 지속적 예방으로 대전이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금년에 무인대여소 20개소,자전거 도로 13km를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자전거 이용이 활성화되면 수요 감소에 따른 주차불편 해소와 통행시간 절감 등으로 유료비 절감은 물론, 도로의 효율성 증대 및 환경개선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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