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재정건전성 7대 특·광역시 중 “가장 우수”
상태바
대전시, 재정건전성 7대 특·광역시 중 “가장 우수”
  • 황대혁 기자
  • 승인 2017.04.18 09: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채무비율이 2014년도 15.3%에서 2016년도 13.3%로 지속적으로 감소
▲ 대전광역시

[세종TV-황대혁 기자] 대전광역시의 재정건전성이 7대 특·광역시 중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한 2016년도 지방채무 결산결과, 대전시의 채무비율*이 13.3%로 7대 특·광역시 중 가장 낮았다고 밝혔다.

* (채무비율:%) ①대전13.3, ②울산14.4, ③서울17.8, ④광주21.5, ⑤대구21.5, ⑥부산21.9, ⑦인천30.4

또한, 시민 1인당 지방채도 대전은 427천 원으로 7대 특·광역시 중에서 월등히 적은 수준이다.

* (1인당 채무:천원) ①대전427, ②울산466, ③서울574, ④광주650, ⑤대구661, ⑥부산753, ⑦인천973

이는, SOC사업, 사회복지, 문화체육, 상·하수도 시설 등 막대한 재정투자 수요에도 불구하고 가용재원 범위 내에서 예산을 편성하는 등 지방채 발행을 최대한 억제한 결과라 하겠다.

특히, 시는 지난해 순세계잉여금 중 일부를 감채적립기금으로 조성하여 고금리 지방채 180억 원을 조기상환하는 등 채무감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전시 김광수 예산담당관은 “그동안 지방채 발행억제와 조기상환 등 지속적인 채무감축 노력이 좋은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 중장기계획에 의한 재정투자와 지방채 특별 관리로 재정건전성을 유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김명수 칼럼] 노란 봉투법은 법치의 진전이며, 상식의 회복이다
  • 정부는 고금리로 신음하는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그리고 서민의 고통을 외면해서는 안된다
  • [김명수 칼럼] 노비 근성, 21세기 대한민국을 좀먹는 그림자의 뒤안길
  • 감사함과 당연함, 그 얇은 경계에서 시작하는 한 주
  • [김명수 칼럼] AI 이전과 AI 이후, 대한민국의 선택은?
  • “AI는 생존의 조건”…미래를 이끄는 리더십 ‘KLA 심포지엄’ 성료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62 법조타운B 502호 (Tel : 044-865-0255, Fax : 044-865-0257 )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 전원말안길2 (Tel : 010-2497-2923)
    •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덕은리버워크 B동 1213호 (Tel : 070-7554-1180)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Tel : 042-224-5005, Fax : 042-224-1199)
    • 법인명 : (유)에스제이비세종티브이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