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온천 유성에서 천가지 즐거움을 느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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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온천 유성에서 천가지 즐거움을 느끼다
  • 황대혁 기자
  • 승인 2013.05.1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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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온천문화축제’ 12일 성료.관람객 51만명, 약 200억원 경제유발 효과
▲ 거리 퍼레이드
▲ 거리 퍼레이드
▲ 개막식 공연
▲ 개막식 공연
▲ 온천수 터널
▲ 족욕체험장 테마탕
▲ 장터공연
▲ 도심속 목장나들이
▲ 전민동 상여놀이

천년온천 유성이 천가지 즐거움과 문화가 살아 숨쉰 ‘유성온천문화축제’를 통해 화려하게 날아올랐다.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지난 9일 장터 공연을 시작으로 12일까지 4일간 유성온천 일원에서 개최한 ‘유성온천문화축제’가 12일 저녁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 건강도시 연맹 가입을 기념해 열린 건강도시 선포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오월엔 힐링온천 유성으로!’의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축제에는 9일부터 12일 오후까지 연인원 약 51만명의 관람객이 찾아 200억원 가량의 경제유발 효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돼 유성온천의 명성 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됐다.
 
유성온천의 역사를 표현한 ‘천년학의 비상’ 공연과 YB, 김제동, 장윤정 등의 축하공연, 파노라마 불꽃쇼가 진행된 10일 개막식에는 관람객들이 메인무대가 있는 계룡스파텔 잔디광장은 물론 축제 행사장 부스를 입추의 여지없이 가득 메웠다.
 
특히 10일과 11일 오후 충남대 앞부터 온천로까지 이어진 거리 퍼레이드에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주민과 군부대, 기관 등 다양한 계층 2,000여명이 참여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또 한 층 확장된 온천수 어드벤처는 물론 올해 처음 준비됐던 온천수 터널과 365일 인기가 좋은 족욕체험장에도 아침부터 밤까지 아이들과 어른들이 끊임없이 몰려 몸에 좋은 유성온천을 마음껏 즐겼다.
 
그리고 온천로 거리에서 열린 전민동 상여놀이와 온천수 착정놀이, 새롭게 마련된 유성온천 주제관 등에도 관람객들이 큰 관심을 보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
 
처음 갑천 둔치에서 열린 ‘도심 속 목장나들이’를 비롯한 ▲전통 활쏘기 ▲폐화분, 가방 만들기 등 친환경 녹색성장 체험관 ▲온천수 로켓만들기 등의 체험행사에도 많은 학생과 주민들이 몰려 체험형으로 준비된 축제를 마음껏 즐겼다.
 
관람객들은 그 밖에도 부대 프로그램으로 준비된 코끼리 열차를 타며 축제장과 유림공원의 갑천 둔치를 시원하게 달리고 대덕특구 과학 탐방 투어를 통해 지역의 자랑거리인 대덕특구의 연구원을 다녀오는 기회도 가졌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대전 대표축제인 유성온천문화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며 유성온천을 다시 한번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됐다”며 “축제를 통해 지역의 문화를 발전시키고 주민이 화합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내년 축제도 주민 참여형 축제로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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