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원어민영어교사, 한국문화 이젠 낯설지 않아요
상태바
세종 원어민영어교사, 한국문화 이젠 낯설지 않아요
  • 황대혁 기자
  • 승인 2013.05.12 1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종시교육청, 국립남도국악원에서 한국 전통문화 이해 체험 연수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신정균)은 전남 진도 국립남도국악원에서 10일(금)부터 11일(토)까지 관내 각급학교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과 원어민담당교사들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문화 체험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국악 배우기와 국악공연 관람, 남도문화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원어민영어보조교사들의 올바른 한국 문화 이해를 통한 교수학습 지도 능력 강화를 위해 개최됐다.
 
특히, 우리의 전통 국악을 배울 때는 새로운 한국 음악에 대한 놀라움으로 ‘wonderful’이라는 찬사를 금치 못했고, 사물놀이와 궁중 음악들을 관람할 때는 전통악기 하나하나의 소리에 집중하는 모습이 사뭇 진지하기까지 했다. 이 외에도 운림산방과 신비의 바닷길 등을 탐방하며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했다.
 
한국 태생의 정부초청해외영어봉사장학생 HaeJin Lee(소정초등학교)는 “어머니와 아버지가 살았던 나라에서 한국의 문화를 통해 정체성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고 자부심을 갖게 되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신정균 교육감은 “우리 문화의 이해로 학생들을 위한 영어교육활동에 시너지효과를 기대하고, 더불어 원어민영어보조교사들은 민간 외교의 가장 최일선에서 한국의 우수한 문화를 외국에 널리 알려 달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김명수 칼럼] 노란 봉투법은 법치의 진전이며, 상식의 회복이다
  • 정부는 고금리로 신음하는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그리고 서민의 고통을 외면해서는 안된다
  • [김명수 칼럼] 노비 근성, 21세기 대한민국을 좀먹는 그림자의 뒤안길
  • [김명수 칼럼] AI 이전과 AI 이후, 대한민국의 선택은?
  • “AI는 생존의 조건”…미래를 이끄는 리더십 ‘KLA 심포지엄’ 성료
  • 노동정책, 이념이나 감정이 아닌 현실과 전문성으로 풀어나가야 한다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62 법조타운B 502호 (Tel : 044-865-0255, Fax : 044-865-0257 )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 전원말안길2 (Tel : 010-2497-2923)
    •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덕은리버워크 B동 1213호 (Tel : 070-7554-1180)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Tel : 042-224-5005, Fax : 042-224-1199)
    • 법인명 : (유)에스제이비세종티브이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