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복재단 영상유도 로봇수술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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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복재단 영상유도 로봇수술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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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4.2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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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영상 기반 수술로봇 시스템의 핵심 기술 교육 지원
▲ 영상유도 로봇수술 실습교육 현장

[세종TV-세종TV]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후 첨복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에서 “최신 영상유도 로봇수술 Hands-on Experience”워크숍(주최: 대한의료로봇학회)이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15분까지 개최됐다고 밝혔다.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영상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를 활용하여 산학연병 관련 연구자들에게 최신 영상유도 로봇기술 관련 교육 및 실습을 제공했고, 국내 최고의 수술로봇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첨단 로봇수술 기술을 확인했다.

첨복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이후 기기센터)는 최첨단 의료영상장비인 자기공명영상장치(MRI: Magnetic Resonance Imaging), 엑스선 혈관 조영 장비(AX: Angiography X-ray), 양전자단층촬영-전산화단층촬영 장비(PET-CT: Positron Emission Tomography-Computed Tomography)를 한자리에 보유하고 있다.

위 장비들을 연구개발목적으로 한자리에 모아둔 것(융합의료영상지원실)은 세계 최초이다. 전세계에서 이 3가지 장비가 한곳에 집적된 사례는 국내 첨복재단과 미국 하버드대학교 병원뿐이다. 하버드대학교는 진단용이어서, 의료기기 연구를 목적으로 모든 장비가 한곳에 모여 융복합 연구가 가능한 곳은 첨복재단 기기센터가 세계에서 유일하다.

이번 워크숍에는 국내 최고 수술로봇 전문가들이 기기센터의 의료영상장비들부터 획득한 영상을 활용하여 혈관 중재 시술, CT활용 수술 항법, 증강현실기반 항법과 같은 최신 영상유도 수술로봇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선착순으로 지원받은 의료기관 종사자, 대학원생, 산업체 연구원 등 30여명이 모여 영상유도 로봇수술 관련 첨단장비를 직접 실습하면서 로봇으로 수술하는 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참석자들은 직접 의료영상을 보면서 시술에 참가한데 대해 큰 만족을 나타냈다.

혈관 중재 시술 교육은 AX를 통해 중재 시술 및 로봇시스템을 활용한 가이드와이어와 카테터를 삽입하는 시술과정을 직접 관찰하고 실습할 수 있어 많은 주목을 받았다.

CT 활용 수술 항법 교육은 CT 영상을 활용하여 목표 변병의 위치를 확인하고 이를 수술하기 위한 로봇의 동작을 제어하는 과정을 이해하고 실습하면서 로봇수술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증강현실기반 항법 교육은 CT 혹은 MRI 영상을 증강현실 기법에 적용하여 목표 변병 위치를 수술용 카메라에 중첩 표현하는 과정을 이해하고 실습했다.

이상일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영상 시설을 산학연병의 연구개발 지속적으로 지원하는데 활용하여 국내 의료기기산업 발전의 허브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앞으로도 첨복재단 기기센터는 의료영상 기술 지원을 통해 국내 의료기기산업 발전의 허브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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