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디자인이 결합된 창조적 해변 기대

[세종TV-세종TV] 강릉시와 강릉문화재단은 훈민정음 서문 중 “이 스물여덟 자를 가지고도 전환이 무궁하다”라는 주제로 2017 올해의 관광도시 해변디자인 페스티벌 설치미술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응모자격은 국내외 역량 있는 개인 및 단체로 연령·국적의 제한이 없으며, 1차 서류 접수기간은 8일부터 오는 19일까지이며, 2차 모형접수를 거쳐 최종 선정된 작가 10명에게는 작품제작비용 500만원 상당이 지원된다.
선정된 작품은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한글날에 맞춰 강릉 안목해변 일대에 전시될 예정이다.
해변디자인 페스티벌은 2017 올해의 관광도시인 강릉의 해변을 문화와 예술, 디자인이 결합된 창조적 해변으로 특화시키기 위해 가을에 개최될 예정이다.
심사 관계자에 따르면 “주제(한글)와의 부합성, 창의성, 독창성을 고려하여 작품을 선정할 것이며, 시민들이 포토존 등으로 활용 가능한 설치미술을 제작할 경우에는 가산점을 부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세종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