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대전시·신용보증기금, 손잡고 중소기업 지원한다.
상태바
한국은행·대전시·신용보증기금, 손잡고 중소기업 지원한다.
  • 세종TV
  • 승인 2013.05.14 13: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는 10일 오후 2시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장광수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장과 염홍철 대전광역시장 및 박철용 신용보증기금 충청영업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에 대한 파급효과가 큰 신지역특화산업의 육성을 위해서는 관계기관간의 상호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해당 협약에 따라 금형정밀가공, 지식융합, 연구개발서비스, 광학기기소재, 바이오소재 등 5개 부문 1,700여개 중소기업에는 ▲한국은행 총액한도자금 우선지원 ▲협약 금융기관 우대금리 적용 ▲대출보증 우대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대전시는 기술지원 사업화 및 마케팅, 인력양성 등을 지원하고,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는 중소기업이 금융기관의 대출을 이용할 경우 총액한도자금 4천억원을 활용해 대출금의 최대 50%를 해당 금융기관에 연 1.0%의 낮은 금리로 지원한다.

    

신용보증기금 충청영업본부는 협약보증을 이용하는 중소기업에 대해 신용보증서 발급을 위해 부담해야 하는 보증료율을 0.2%p 차감하고, 보증비율도 85%에서 90%로 확대한다.

장광수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장은 “한국은행의 자금지원과 신용보증기금의 보증지원으로 대상 중소기업의 금리부담이 금융기관 자체자금대출에 비해 약 1.0%p 낮아지고 담보력이 취약한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기회가 확대되며, 중장기적으로는 지역경제 기반 확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은 지역산업 육성정책에 대한 효과적인 금융지원을 위해 지자체와 금융지원 기관이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한 미래지향적 합의라는 데 의의가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김명수 칼럼] 노란 봉투법은 법치의 진전이며, 상식의 회복이다
  • 정부는 고금리로 신음하는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그리고 서민의 고통을 외면해서는 안된다
  • [김명수 칼럼] 노비 근성, 21세기 대한민국을 좀먹는 그림자의 뒤안길
  • [김명수 칼럼] AI 이전과 AI 이후, 대한민국의 선택은?
  • 노동정책, 이념이나 감정이 아닌 현실과 전문성으로 풀어나가야 한다
  • “AI는 생존의 조건”…미래를 이끄는 리더십 ‘KLA 심포지엄’ 성료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62 법조타운B 502호 (Tel : 044-865-0255, Fax : 044-865-0257 )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 전원말안길2 (Tel : 010-2497-2923)
    •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덕은리버워크 B동 1213호 (Tel : 070-7554-1180)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Tel : 042-224-5005, Fax : 042-224-1199)
    • 법인명 : (유)에스제이비세종티브이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