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가격업소 선정 등 물가안정 대책 마련 논의

대전 서구는 1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13 상반기 착한가격업소 선정과 경기 불안 등에 따른 지역물가안정 대책을 마련 하고자 물가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서구는 원가절감 등 경영효율화 노력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 업소를 많이 발굴하고 확산하여 물가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회의는 구 관계자, 구 의회 의원, 유관기관?단체 대표 등 15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물가안정에 앞장서고 있는 업소를 착한가격업소로 선정하고자 하는 배경과 최근 물가동향, 지방물가 안정대책 추진방향 설명과 참석위원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서구의 착한가격업소 평가는 가격 60점, 위생 및 청결 25점, 서비스 10점, 공공성 5점, 총 100점을 평가기준으로 삼고 가격 40점 이상, 위생 및 청결 15점 이상 업소 중 총점 70점이 넘으면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된다.
서구는 2013 착한가격업소 선정을 위해서 지난 4월 동안 신청을 받아 현지실사를 통해 적격업소 122개소를 선정했으며, 물가대책위원회 심사를 거쳐 5월중 발표할 계획이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가 많이 발굴되어 행복 바이러스처럼 주변으로 번져나가고 지역물가 안정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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