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최신측량장비로 위험사면 관리한다
상태바
대전시, 최신측량장비로 위험사면 관리한다
  • 황대혁 기자
  • 승인 2017.05.12 10: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3D 레이저 스캐너 활용 안전진단

[세종TV-황대혁 기자] 대전광역시는 장마철을 앞두고 동구 백룡길(우송대 진입로 앞) 등 관내 위험 사면 9개소에 대해 오는 6월까지 정밀측량장비인 3D 레이저 스캐너를 활용한 안전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일반적인 사면관리는 육안관찰을 통한 사면의 활동여부를 판단하지만, 사면 경사로 인해 출입이 어렵고 점검 면적이 넓어 정밀점검에는 한계가 있다.

3D 레이저 스캐너(지상라이다)는 레이저 빔을 이용해 반사되는 광선으로 좌표를 취득하는 측량장비로 기존의 광파기 등이 1회 측량을 통하여 1개의 점을 얻는 것에 비해 다수의 점을 신속하게 측량가능하고, 3차원 영상을 만들어 즉시 판독이 가능해 범위가 넒은 사면관리에 최적의 장비이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시범사업을 거쳐 관내 위험사면 변위량을 관측해 왔으며, 이번에 관측되는 사면 관측값은 2016년 관측값과 비교해 사면의 변화량을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지성 집중호우 및 지진에 의한 산사태가 끊임없이 발생할 소지가 있는 만큼 재해위험지역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시민들의 인명 및 재산피해가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세종시의회 정의현 비서실장 퇴임식 "의회-집행부 협치 위해 가교역할 힘써"
  • 들끓는 자의 향연을 거두며 ...
  • 세종TV, 남향복지재단과 업무 협약 체결…중증장애인 보호 협력
  • SJB세종TV, '창립 15주년 기념식 및 확장이전 개소식' 개최
  • 이상민 전 국회의원 별세
  • "2025 공주 제 71회 백제문화제 폐막식"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62 법조타운B 502호 (Tel : 044-865-0255, Fax : 044-865-0257 )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 전원말안길2 (Tel : 010-2497-2923)
    •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덕은리버워크 B동 1213호 (Tel : 070-7554-1180)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Tel : 042-224-5005, Fax : 042-224-1199)
    • 법인명 : (유)에스제이비세종티브이
    • 제호 : SJB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SJB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