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소방서, 대전보훈병원과 ‘힐링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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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부소방서, 대전보훈병원과 ‘힐링쉼터’ 개소
  • 황대혁 기자
  • 승인 2017.05.15 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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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방공무원 힐링쉼터 개소식

[세종TV-황대혁 기자] 대전동부소방서는 대전보훈병원과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소방공무원‘힐링 쉼터’를 대전동부소방서 대화119안전센터에 개설했다고 밝혔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의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힐링 쉼터’는 소방공무원의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PTSD예방을 위한 심신 안정 공간으로 지난 2월부터 3개월 동안 4천만 원의 비용을 들여 12일 완공했다.

소방공무원의 PTSD가 일반인보다 10배나 높은 현실을 반영하여 ‘힐링 쉼터’는 자동으로 체형을 인식해 피로를 풀어주는 안마의자, 온열 테라피 마사지기, 음악으로 심신 안정을 되찾을 수 있는 블루투스 오디오 등 각종 기기를 구비했고, 편백나무로 인테리어를 꾸며 피톤치드의 향기를 더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조종호 동부소방서장, 안희권 대전보훈병원 운영실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쉼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안희권 운영실장은 병원장을 대신하여 “각종 재난사고의 최일선에서 땀 흘려 맡은바 소임을 다하는 소방공무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힐링 쉼터가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종호 동부소방서장은 “소방공무원에게 이렇게 값진 시설을 제공해주신 대전보훈병원 측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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