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시장, 자치구 순방 경청토론회 서구부터 재개
상태바
권선택 시장, 자치구 순방 경청토론회 서구부터 재개
  • 황대혁 기자
  • 승인 2017.05.19 09: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선 일정으로 서구 등 4개구 5월중 개최, 현안사업 해법 주민과 함께 고민
▲ 자치구 순방 경청토론회

[세종TV-황대혁 기자] 대전광역시는 지난 2월 동구 방문 이후 대통령선거로 인해 연기되었던‘자치구 순방 경청토론회’를 지난 18일 서구부터 재개했다고 밝혔다.

시는 서구를 시작으로 5월 중 유성구(5.24), 중구(5.26)에 이어 마지막으로 대덕구(5.31)를 찾을 예정이다.

경청토론회는 단순 재정지원을 건의하는 기존 방식을 탈피, 구별 현안에 대해 시장이 현장에서 주민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격의 없는 토론을 통해 해법을 모색한다.

회의 진행도 과거의 정형화된‘업무보고’보다는 자치구의 우수한 시책을 담당직원이 직접 발표해 시·구정을 상호 공감하고, 구에서 발굴한 현안과제 2∼3건에 대해 사전에 해결방안을 탐색한 후 당일 집중적으로 논의함으로써 접점을 찾는 방식이 적용되었다.

이에 따라 지난 18일 오후 2시 서구 가수원동 ‘행복한우리복지관’에서‘도안대로 미개설구간 조기 개통’, ‘장태산 휴양림 주말 교통·주차난 해소’, ‘구봉지구 도시개발사업 확대’등 현안과제 등을 놓고 시장과 구청장, 의회관계자, 지역주민 130여명이 열띤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권선택 시장은 “경청토론회를 통해 시와 자치구 간 현안에 대한 공감대를 확보하여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대선으로 방문 일정이 다소 늦어 졌으나, 신정부의 국정 로드맵이 발표되는 등 상황이 급변하고 있는 만큼 ‘사람중심도시 서구’와 뜻을 모아 지역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는 단순한 시 정책설명이나 구 재정지원 사항은 서면 등으로 대체하고 주민들이 바라는 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유승병 대전시 자치행정과장은 “자치구마다의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경청토론회가 아직은 초기단계라 부족한 점도 있지만, 새로운 협력 모델로서 계속 발전하는 중”이라며 “앞으로도 민선 6기 경청·소통행정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SJB세종TV, 창립 15주년 기념식 및 확장이전 개소식 개최
  • 세종시의회 정의현 비서실장 퇴임식 "의회-집행부 협치 위해 가교역할 힘써"
  • 들끓는 자의 향연을 거두며 ...
  • 대전시, 빵축제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관 운영
  • 세종TV, 남향복지재단과 업무 협약 체결…중증장애인 보호 협력
  • 이상민 전 국회의원 별세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62 법조타운B 502호 (Tel : 044-865-0255, Fax : 044-865-0257 )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 전원말안길2 (Tel : 010-2497-2923)
    •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덕은리버워크 B동 1213호 (Tel : 070-7554-1180)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Tel : 042-224-5005, Fax : 042-224-1199)
    • 법인명 : (유)에스제이비세종티브이
    • 제호 : SJB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SJB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