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역사박물관, 제 7회 어린이날 장원급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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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역사박물관, 제 7회 어린이날 장원급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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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5.22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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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포 입고, 유건 쓰고 장원급제 하는 날∼
▲ 제 7회 어린이날 장원급제

[세종TV-세종TV] 남양주역사박물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새롭게 단장한 〈어린이장원급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7회를 맞는 본 행사는 초등학생들이 직접 도포와 유건을 착용하고 조선시대 선비가 되어 과거시험을 치러보는 색다른 역사체험 행사이다.

저학년의 과거시험 시제는 ‘다산 정약용 선생님이 아들과 딸에게 ‘하피첩’과 ‘매화병제도’라는 편지를 보낸 것처럼 여러분도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가족에게 시를 지어봅시다.’라는 주제가 제시되었다. 고학년은 ‘다산 정약용 선생님이 거중기를 발명한 것처럼 여러분도 발명가가 되어 부모님이나 친구들이 주변의 물건을 더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개발해 보세요.’라는 주제가 제시되어 도포를 입은 어린 선비들은 진지한 자세로 과거시험을 치러냈다.

올해는 역사체험연극 ‘정조, 인재를 뽑다.’와 함께 진행되어 과거시험에 참여하는 어린 선비들이 과거로 돌아가 역사를 더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심사결과에 따라 장원급제 시상이 이루어지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입격증이 수여되었다.

이외에도 호패 만들기, 서산책갈피 만들기, 약첩 만들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 체험 및 VR·AR 등 과학 체험 등 이 진행되어 참여 어린이뿐만 아니라 온 가족들이 더욱 풍성하고 즐거운 장원급제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우상현 복지문화국장은 “매년 어린이들에게 남양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여 역사적 사고력을 향상시키는데 일조하고자 본 행사가 지속되고 있다.”고 장원급제의 의미를 전하며, “오늘 참가해주신 훌륭한 어린이 선비들이 앞으로도 남양주의 역사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사랑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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